취뽀 ... 하지만 이제 시작
개발자 직무의 첫 취업을 드디어 뽀갯다. 졸업한 뒤, 통계 직무 취준.. 교육... 다시 취준.. 인턴.. 다시 취준.. 참 많은 길을 돌고 돌아 온 것 같다. 누군가는 나에게 졸업하고 2년 넘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햇냐고 묻는다. 늦게 취직하나 나중에 취직하나 결국 처우는 비슷하지 않냐고. 2년이라는 시간은 나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해준 시간이였고, 소중한 사람들을 알게 해 주었고,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알게 해준 시간이었다. 단지 돈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더 늦기 전에 배우려고 했던 2017년 그 가을처럼 앞으로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, 배우고, 도전할 것이다. 초심을 잃지 말자. 초심 잃을때 마다 봐야지 ㅋㅋㅋ 이제부터 시작이다 :)
# 혼잣말
2019. 9. 1. 02:16